4월 27일부터 3일간 소방분야 종합전시회 및 체험행사 열려

국내 유일의 소방비즈니스 전문 행사인 ‘제13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이번제13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International Fire & Safety EXPO 2016)는 ‘소방산업진흥으로 국민생활 안전 확보’라는 슬로건 아래 신기술·신제품을 전시하고, 체험 및 야외시연 부스 등을 선보이는 소방안전 분야의 종합전시 마케팅장이다.

박람회 개최 기간 관람은 무료이며,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 온라인 접수를 신청하면 현장접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부대행사로 KOTRA와 공동으로 해외바이어 발굴유치와 수출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진출 컨설팅을 실시하며, 119화학구조센터의 제독차, 파괴 절단용 구조장비 작동시연과 관람객의 장비조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공부문 등 청년층 일자리 확충을 위해 ‘취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소방안전 분야의 산·관·학이 힘을 모아 우수한 전문인력을 확보한다.

범국민적인 안전교육의 장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안전에 관해 직접 체험하고 명예소방관 체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화재·구급·해양안전, 교통·생활 안전 등 어린이 안전체험관 운영, 심폐소생술 체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투어, 조선시대궁중소방대 시연,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소방안전 용품을 참관객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용품 할인마켓관을 운영하고, 심폐소생술 전 국민 확산을 위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회하며, 행사기간 중 4월 29일에는 시민들의 소방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소방안전 퀴즈대회가 열린다.

대구시 이창섭 소방안전본부장은 “13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산업의 육성, 국제적 정보교류, 시민들의 소방안전체험을 통한 안전의식 향상에 주도적인 장이 되어왔다.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원동력이 되는 박람회로 위상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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